김천 KBL 농구 교실을 찾은 엔젤스 농구단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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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로 뜻을 함께한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대표 권성진은 "한기범 회장님이 재단에 먼저 연락해주셨다. 경상도 지역에서 농구 교실이 필요한 곳을 찾고, 지금처럼 행사를 이끌고 봉사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이번 KBL 농구 교실을 이야기했다.
권성진 엔젤스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에서 이곳을 찾아 봉사하고 있었다. 마침 KBL과 한기범 회장님에게 연락받고 기존의 봉사활동에 일일 농구 교실, 재능 기부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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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농구로 뜻을 함께한다.
8일 경북 김천에서 '2023 KBL 찾아가는 농구 교실(이하 농구 교실)'이 열렸다. 농구 교실은 지난 6월 13일, KBL이 경기도 파주시 DMZ(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군내초등학교를 찾으면서 시작했다.
경북 김천을 찾은 KBL 농구 교실은 한국다문화재단(권재행 이사장)에서 주최했다. 그동안 한국다문화재단은 지역 상생을 위해 농구와 관련된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대표 권성진은 "한기범 회장님이 재단에 먼저 연락해주셨다. 경상도 지역에서 농구 교실이 필요한 곳을 찾고, 지금처럼 행사를 이끌고 봉사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이번 KBL 농구 교실을 이야기했다.
KBL 농구 교실이 찾은 김천 아동복지원은 한국다문화재단이 올해 봉사활동을 이어온 곳이다. KBL은 이곳에 농구 골대를 지원했고, 한국다문화재단에서도 실내 농구 골대를 기부했다. 여기에 한기범 회장과 엔젤스 농구단은 농구로 재능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엔젤스 농구단 권성진 대표는 프로 선수 출신(전자랜드)이며, 그의 동생 주장 권지윤도 엘리트 농구 코스를 밟았다.
권성진 엔젤스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에서 이곳을 찾아 봉사하고 있었다. 마침 KBL과 한기범 회장님에게 연락받고 기존의 봉사활동에 일일 농구 교실, 재능 기부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젤스 주장 권지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농구 하면서 밝은 에너지를 오히려 더 얻을 수 있었다. 아이들도 잘 따라줬고,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좋은 일에 농구로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끝으로 권성진 대표는 "KBL과 한기범 회장님 덕분에 농구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어린 친구들이 꼭 농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농구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꿈을 꾸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구 교실은 KBL이 농구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있는 약 50개의 학교와 시설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농구 골대 보급과 일일 농구 교실을 진행한다.
#사진_한국다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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