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홍경에 “살인 내가 아니라 귀신이” 악귀 고백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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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홍경에게 사람들의 죽음 뒤에 악귀가 있음을 고백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6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에게 악귀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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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리가 홍경에게 사람들의 죽음 뒤에 악귀가 있음을 고백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6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에게 악귀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날 구산영을 쫓아온 이홍새는 "너 아까 나한테 자수한 거냐"라고 물으며 앞서 구산영이 말한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는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악귀에 잠식돼 의식이 없던 구산영은 "제가 그랬다고요?"라며 화들짝 놀랐고, 이홍새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전 재산을 다 날렸어도 쌍욕하고 끝낼 애지 사람을 죽였을 거라고 생각 안 한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랬으면 나한테 오라.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조서 이쁘게 잘 써줄테니 나한테 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산영은 "제가 그런 게 아니라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줄 거냐. 제 말 안 믿어줄 거 아는데 다 사실"이라며 악귀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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