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막내딸 하송, ‘놀뭐’ 7번째 멤버로 합류? 깜짝 등장에 멤버들 무장해제 [놀뭐]

2023. 7. 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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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하의 막내딸 하송이 골목 이어달리기의 7번째 주자로 깜짝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제한 시간 100초 안에 골목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도전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시한 숫자 6과 7 중에 행운의 7을 고른 뒤 100초 이어달리기에 재도전했다.

6번째 주자 하하는 온 힘을 다해 결승선을 향해 달리던 중 딸 하송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하송이 이어달리기의 7번째 주자로 등장한 것.

결승선에 도착한 하하는 “아빠 상상도 못했다. 너무 놀랐네”라며, “송이야 너 이제 완전 데뷔한 거야? 이쪽 길로 가려고?”라고 딸에게 물었다.

이에 딸 하송은 “응”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박진주는 “너무 귀엽다. 심장이 아프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역시 하송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네가 7번째야?”라며, “너 삼촌한테 최근에 영상 보냈잖아. ‘놀면 뭐하니’ 네가 대신하겠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하송은 “나 엄마 휴대폰에서 다 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삼촌 이름 알아? 삼촌 이름 뭐야?”라고 묻자 하송은 “메뚜기 삼촌”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딸 하송의 대답에 하하는 “잘 살리지? 얘가 방송 분량 괴물이다”라며 뿌듯해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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