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방사능 감시망 확대…“시민 불안감 해소”

이준석 2023. 7.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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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부산시가 방사능 감시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억 7천만 원을 들여 해수 방사능 무인 감시용 고정형 장비 1대를 도입해 남해에서 부산으로 해수가 유입되는 가덕도 인근 해상에 설치하고, 선박 탑재형 장비 1대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산물 방사능 정밀 분석을 위한 장비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산자원연구소에 각각 7대, 11대로 늘리기로 하고 예산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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