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해안더비’서 포항 꺾고 5연승 질주…서울 제압한 전북은 승점 차 없는 4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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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적지'에서 동해안더비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따냈다.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53을 확보한 전북은 2위 포항(승점 37)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려 독보적인 선수들 질주했다.
울산이 포항 원정에서 승리한 건 지난 2021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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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울산 현대가 ‘적지’에서 동해안더비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따냈다.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53을 확보한 전북은 2위 포항(승점 37)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려 독보적인 선수들 질주했다. 반면 포항은 홈에서 선두 울산을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전반 초반 포항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세이브를 앞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번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렸다. 전반 24분 울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설영우가 왼쪽 측면을 교묘하게 뚫어냈다. 곧바로 왼발 크로스를 강하게 올렸는데, 이를 주민규가 뛰어들며 밀어넣어 득점을 만들었다. 주민규의 시즌 11호골로, 이 골로 주민규는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후반에도 포항은 울산을 계속해서 밀어붙지만 끝내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울산이 포항 원정에서 승리한 건 지난 2021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또 동해안더비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 고리도 끊어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2-1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조규성이 30분에는 하파 실바가 차례로 골 맛을 봤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서울(이상 승점 33)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 자리를 꿰찼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나상호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무득점 경기를 탈피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떠난 뒤 2경기에서 필드골이 없다.
승점 6짜리 경기로 불렸던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4)와 수원FC(승점 20)의 맞대결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하지만 인천도 전반 41분 천성훈의 득점이 터졌고 후반 1분 수원FC 새 외국인 수비수 우고 고메스의 자책골을 엮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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