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만루포' 두산, 키움 잡고 7연승…5-2 승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8.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6삼진, 키움의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3피안타 5실점 5자책점 3사사구 1피안타를 기록했다.

타석 역시 두산은 총 29타수 6안타 5타점 1홈런을 기록했고 키움은 총 33타수 7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동시에 7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승을 추가해 40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38승 2무 42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키움이 먼저 미소지었다. 3회 김주형의 안타, 김준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서 송성문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앞서갔다.

두산이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 정수빈의 안타,  양의지의 볼넷, 김재환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강승호가 좌익수 뒤를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키움이 한 점 만회했다. 6회 이정후의 안타, 이형종의 땅볼로 2사 3루에서 김웅빈이 적시타를 뽑아냈다.

양 팀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7,8,9회 모두 침묵했다. 결국 두산이 3점 차 스코어를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두 팀 모두 팽팽한 흐름이었다.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6삼진, 키움의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3피안타 5실점 5자책점 3사사구 1피안타를 기록했다.

타석 역시 두산은 총 29타수 6안타 5타점 1홈런을 기록했고 키움은 총 33타수 7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결국 4회에서 터진 강승호의 만루 홈런포가 승부를 가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