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300만 돌파…입소문이 만든 흥행 신드롬ing[M+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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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엘리멘탈'이 8일 15시 42분 기준, 마침내 300만 관객을 넘었다.
'엘리멘탈'의 연출을 맡은 피터 손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이 '엘리멘탈'을 통해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정의 시작점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연결시키게 만들어 서로의 감정에 공감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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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엘리멘탈’이 8일 15시 42분 기준, 마침내 300만 관객을 넘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주말부터 단 한 번도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엘리멘탈’은 여전히 개봉 예정작을 제외한 기개봉작들 중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신드롬이 이어지는 데에는 ‘엘리멘탈’ 속에 담겨 있는 특별한 감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가 크게 작용했다.
부모와 자식을 향한 뜨거운 사랑, 정반대인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감정 등 관객들의 마음을 동하게 만든 요소들이 세대를 넘어선 공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엘리멘탈’의 연출을 맡은 피터 손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이 ‘엘리멘탈’을 통해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정의 시작점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연결시키게 만들어 서로의 감정에 공감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이는 영화 속 ‘앰버’와 ‘웨이드’가 자신들이 가진 감정의 특성과 내면을 오히려 서로를 통해 이해하고 성장하며, 교감을 거쳐 특별한 관계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을 함축적으로 설명해 ‘엘리멘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한다.
또한 피터 손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영상을 전해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터 손 감독은 “‘엘리멘탈’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신 부모님께 보내는 러브레터입니다”라고 전해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이번 작품이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데 감출 수 없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감해주시는 것이 무척 감동적입니다”라며 영화의 다채로운 면면이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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