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인 줄 알았는데‥' '이 정도 수비면 인정!'

전훈칠 2023. 7. 8. 20: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홈런을 빼앗긴 타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호수비가 있습니다.

어떤 장면일까요?

전훈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미네소타 벅스턴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모두가 홈런을 기대한 순간‥

볼티모어 중견수 멀린스가 껑충 뛰어 그대로 잡아냅니다.

175cm의 크지 않은 키에도 정확한 판단과 점프가 돋보였습니다.

닷새 전에도 멀린스의 수비에 장타를 빼앗긴 벅스턴은 또 한 번 멀린스에 막히자 잠시 격분했지만, 곧바로 아쉬움을 삼킨 채 경의를 표했고‥

멀린스도 담담한 손짓으로 명장면을 완성했습니다.

=====

LA 에인절스의 아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먼시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낸 뒤 포효했습니다.

3년 전, 평범한 뜬 공을 잡지 못해 굴욕적인 실점을 한 적도 있지만, 오늘 호수비로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

NBA 최고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웸반야마.

골 밑에서 존재감도 확실했고‥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서머리그 데뷔전에서 27분간 9득점에 리바운드 8개.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의미있는 첫 발을 뗐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배우진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1421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