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인 줄 알았는데‥' '이 정도 수비면 인정!'
[뉴스데스크]
◀ 앵커 ▶
홈런을 빼앗긴 타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호수비가 있습니다.
어떤 장면일까요?
전훈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미네소타 벅스턴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모두가 홈런을 기대한 순간‥
볼티모어 중견수 멀린스가 껑충 뛰어 그대로 잡아냅니다.
175cm의 크지 않은 키에도 정확한 판단과 점프가 돋보였습니다.
닷새 전에도 멀린스의 수비에 장타를 빼앗긴 벅스턴은 또 한 번 멀린스에 막히자 잠시 격분했지만, 곧바로 아쉬움을 삼킨 채 경의를 표했고‥
멀린스도 담담한 손짓으로 명장면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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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아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먼시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낸 뒤 포효했습니다.
3년 전, 평범한 뜬 공을 잡지 못해 굴욕적인 실점을 한 적도 있지만, 오늘 호수비로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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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웸반야마.
골 밑에서 존재감도 확실했고‥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도 선보였습니다.
서머리그 데뷔전에서 27분간 9득점에 리바운드 8개.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의미있는 첫 발을 뗐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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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배우진
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142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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