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홀란드와 'UCL 준우승' GK까지 합세!...맨유 '예상'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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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는 활발하게 2023-24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모두 거절당하긴 했지만, 맨유는 두 번의 제안을 하며 아탈란타를 설득했다.
이에 영국 매체 '미러'는 새 시즌 맨유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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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는 활발하게 2023-24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새 시즌에는 더 높은 업적을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활발한 보강을 논의했다.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 후보들이 언급됐다.
이미 오피셜도 띄웠다. 첼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두각을 나타낸 메이슨 마운트가 그 주인공이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맨유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000억 원 내외로 알려졌다.
맨유는 마운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마운트가 받은 등번호가 그 증거다. 그의 등번호는 7번. 데이비드 베컴, 에릭 칸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상징적인 선수들이 달았던 번호를 신입생에게 부여했다는 점에서 맨유의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맨유의 영입 행보는 현재 진행 중이다. 호날두가 떠난 이후, 제대로 된 대체자를 찾지 못한 스트라이커 보강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후보로 언급됐지만 모두 합의에 실패했고 새로운 선수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제2의 홀란드'라는 평가를 받는 덴마크의 라스무스 회이룬.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10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알렸고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적극적이었다. 모두 거절당하긴 했지만, 맨유는 두 번의 제안을 하며 아탈란타를 설득했다. 물론 추가적인 영입 제안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스' 등에서 활동한 자크 탈봇에 따르면, 선수와 개인 합의는 마쳐진 상황이며 회이룬 역시 맨유 이적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이룬과 함께 안드레 오나나 역시 맨유의 유력 영입 후보다. 다비드 데 헤아와 이별하고 딘 헨더슨의 이탈이 유력한 만큼, 골키퍼 영입은 불가피한 과제다. 이에 맨유는 오나나를 적임자로 낙점했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맨유는 적극적으로 영입에 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면, 회이룬과 오나나가 맨유에 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영국 매체 '미러'는 새 시즌 맨유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회이룬과 마운트, 오나나가 추가된 라인업이었다. 다른 8명의 선수들은 동일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루크 쇼,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론 완-비사카가 자리를 채웠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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