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 선두 도약 노리던 안양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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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가 선두 도약을 노리던 FC안양에 일격을 가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8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안양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반면 6승 6무 7패, 승점 24를 쌓은 충북청주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전반 36분 안양 조성준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충북청주는 전반 41분 피터가 조르지의 헤딩 패스를 역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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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가 선두 도약을 노리던 FC안양에 일격을 가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8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안양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이겼더라면 승점 34가 되면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안양은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승점 31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순위도 4위에 머물렀다.
반면 6승 6무 7패, 승점 24를 쌓은 충북청주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또 7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차도 1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36분 안양 조성준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충북청주는 전반 41분 피터가 조르지의 헤딩 패스를 역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24분에는 양지훈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이승재의 패스를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차넣어 팀에 소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이랜드와 천안시티FC의 천안 경기는 득점 없이 비겼다. 신생팀 천안시티는 3무 15패로 개막 후 아직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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