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총리, "정찰풍선은 예상 못한 사건" 美에 유감 표명

김태현 2023. 7.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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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가 최근 미중 관계를 경색시켰던 '정찰풍선'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한 뒤 미국이 전투기를 동원해 정찰풍선을 격추하면서 미중 관계는 급속히 냉각됐습니다.

당시 중국 방문을 앞뒀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정찰풍선을 이유로 방중을 무기한 연기했고, 양국 간 고위급 소통도 한동안 단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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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가 최근 미중 관계를 경색시켰던 '정찰풍선'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는 오늘(8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불행하게도 비행선을 포함한 몇몇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에 양국 정상이 도달한 합의 이행에 어려움들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한 뒤 미국이 전투기를 동원해 정찰풍선을 격추하면서 미중 관계는 급속히 냉각됐습니다.

당시 중국 방문을 앞뒀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정찰풍선을 이유로 방중을 무기한 연기했고, 양국 간 고위급 소통도 한동안 단절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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