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백진희에 사랑 고백 “무슨 일 있어도 우린 셋이 함께” (진짜가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2023. 7. 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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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오늘 처음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회장님과 무슨 대화를 했냐?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충격받았냐? 혹시 나랑 헤어지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백진희는 눈물을 흘렸고, 공태경은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아까 찍은 초음파 사진이다. 진짜는 잘 있다.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응급실에 간 것을 기억하냐? 그때부터 우리 사이에는 진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덕분에 우리가 결혼했고 오연두 씨를 사랑하게 됐다. 진짜가 있어서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며 “그러니까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흔들리지 말아라.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셋”이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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