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풍성해진 머리숱 비결? “나한테 딱 맞는 탈모 약 발견” [불명]

2023. 7.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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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육중완이 머리숱이 무성해진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대한가수협회장인 이자연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인 추가열 특집, 이름하여 회장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육중완밴드를 소개하며 “근데 진짜 깜짝 놀랐다. 못 본 사이에 육중완 씨 머리숱이 무슨 일이냐”라고 놀라워했다.

MC 김준현 역시 “진짜 무성해졌다”라며 감탄하자 육중완은 “첫 소개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놀랐다는 두 MC가 비결을 묻자 육중완은 “내가 탈모 약을 28살부터 먹기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약을 돌아가면서 먹다가 진짜 나한테 딱 맞는 약을 발견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육중완의 말에 임태경은 빵 터지며 “약 팔러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육중완 역시 “나도 6개월 만에 나왔는데 바로 탈모 얘기부터 할 줄 몰랐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육중완은 “보통 내가 공연하면 흑채로 많이 채워서 파리가 머릿속에 들어와도 바로 빠져나갔는데 이번엔 들어왔다가 못 빠져나갔다. 입구는 아는데 출구를 모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현은 그런 육중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정말 부럽다. 이따가 비법 좀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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