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5연승’ 홍명보 감독, “울산 팬들에게 더비전 승리 선사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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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동해안더비 승리를 기뻐했다.
울산은 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서 주민규의 리그 11호골에 힘입어 포항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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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동해안더비 승리를 기뻐했다.
울산은 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서 주민규의 리그 11호골에 힘입어 포항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176번째 동해안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울산은 파죽의 5연승 선두를 질주, 2위 포항과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멀리까지 응원을 와주신 울산 팬들에게 더비전 승리를 선사해드려 뿌듯하다”면서,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포항이 잘하는 것들을 잘 준비했다. 그라운드에서 잘 나왔다. 상대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팀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우리 선수들이 그것을 적절하게 잘 활용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1라운드 기준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후반기 일정이 빠듯하다.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승점을 쌓는 건 좋은 일이지만, 후반기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도 있고, 우리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나아가야 할 것 같다”며 안주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K리그 최고 수문장 조현우가 이날 포항의 유효슈팅 6개를 모두 막아냈다. 울산은 리그 21경기에 2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이 강할 경우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 골키퍼는 그 안에서 최후의 보루다. 중요한 득점 찬스에서 한두 번 막아주면 팀이 굉장한 힘을 받는다. 고마운 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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