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벨 감독도 장슬기 환상골에 감탄, "그레이트 골(Great Goal)!"

이형주 기자 2023. 7. 8.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61) 감독도 장슬기(29)의 환상골에 감탄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니콜라 델레핀 감독이 이끄는 아이티 여자 대표팀과의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친선 A매치에서 2-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티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장슬기가 골을 넣은 후 놀라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콜린 벨(61) 감독도 장슬기(29)의 환상골에 감탄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니콜라 델레핀 감독이 이끄는 아이티 여자 대표팀과의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친선 A매치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5분 장슬기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왔다. 후반 35분 우리 대표팀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지소연이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장슬기가 잡아 그대로 감아찼고 득점이 됐다. 이 골이 결승골이 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STN스포츠는 "다른 선수들을 앞쪽으로 이동시켜 시선을 유도하고, 장슬기의 득점이 나왔는데 약속된 플레이였나? 또 장슬기의 득점을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준다면?"이라고 물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티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콜린 벨 감독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벨 감독은 "우리는 훈련 시 몇 가지 장면을 설정하고 연습을 한다. 이번 득점 같은 경우 홍혜리를 상대 시야 앞에 뒀다. 그것을 통해 장슬기가 공을 잡았을 때 공간이 나고 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장슬기가 임팩트를 가한 순간에는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레이트 골(Great Goal)이라고 생각한다(웃음). 그 골로 인해 행복하고, 점수를 매기는 것은 기자 분들께 맡기겠다"라고 덧붙였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티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장슬기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 아이티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장슬기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