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방한 반대" 정의당 부대표, 공무집행방해 혐의 체포

편광현 기자 2023. 7. 8.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7일) 밤 11시쯤 김포공항에서 그로시 사무총장 방한 항의시위 도중 현수막을 펼치다 경찰관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로 이 부대표를 체포했습니다.

이 부대표에게 맞은 경찰관의 안경이 파손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부대표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IAEA 사무총장 방한반대하는 시민단체

이현정 정의당 부대표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방한 항의시위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가 귀가 조치 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7일) 밤 11시쯤 김포공항에서 그로시 사무총장 방한 항의시위 도중 현수막을 펼치다 경찰관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로 이 부대표를 체포했습니다.

이 부대표에게 맞은 경찰관의 안경이 파손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부대표의 신분이 확실하고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부대표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설명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공항 출구 앞에서 시위대 수십 명이 항의시위를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