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토트넘 제치고 ‘레스터 성골 윙어’ 영입... 이적료 585억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영입을 앞뒀다.
영국 '가디언', '텔레그래프', '90min' 등 복수 매체는 8일(한국시간) "에디 하우(45·잉글랜드) 감독이 왼쪽 윙어 선택지를 늘리고 싶어 한다. 뉴캐슬은 반스 영입전에서 승리가 예상된다"라면서 "레스터 시티는 강등 이후 반스의 거취에 체념한 상태다. 이들은 반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36억 원)를 원했지만, 그보다 적은 금액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정빈 기자 =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영입을 앞뒀다. 산드로 토날리(23)가 합류한 데 이어 하비 반스(25·레스터 시티)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가디언’, ‘텔레그래프’, ‘90min’ 등 복수 매체는 8일(한국시간) “에디 하우(45·잉글랜드) 감독이 왼쪽 윙어 선택지를 늘리고 싶어 한다. 뉴캐슬은 반스 영입전에서 승리가 예상된다”라면서 “레스터 시티는 강등 이후 반스의 거취에 체념한 상태다. 이들은 반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36억 원)를 원했지만, 그보다 적은 금액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 유스 시스템을 거친 반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서 13골 1도움으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제이미 바디(36), 팻슨 다카(25) 등 팀 공격수들이 부진에 허덕일 때 제 몫을 해내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반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레스터 시티는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여러 선수가 레스터 시티를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반스도 그중 한 명이다. 젊은 잉글랜드 윙어인 데다가 최근 4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만큼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57·호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토트넘을 비롯해 웨스트 햄,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이 반스 영입전에 참전했다. 여러 선택지 중 반스의 다음 팀은 뉴캐슬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리버풀과 토트넘을 제치고 UCL 진출 자격을 얻었다. 2002-03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 무대에 나서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선수단 보강에 신중을 기한다. 최근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를 영입했고, 다음 영입으로 반스를 목표로 삼았다. 당초 레스터 시티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으나, '가디언'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가 요구액을 3,5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로 낮춰 협상에 탄력이 붙었다.
뉴캐슬은 칼럼 윌슨(31), 알렉산더 이삭(23), 미겔 알미론(29)이 많은 공격포인트를 창출했지만, 그 외 공격 자원들의 공격포인트 창출 능력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검증된 윙어인 반스가 팀에 합류한다면 하우 감독이 원하는 그림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NXGN 2023] 세계 축구 최고 유망주 50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