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막내딸 하송→윤성빈 깜짝 등장.."조기 퇴근은 실패"[★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7.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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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에 전 국가대표 윤성빈과 하하의 막내 딸 하송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예능 초보들도 제 시간에 왔는데 20년 넘게 한 애가"라며 어이없어했으나, 마침내 등장한 하하는 "다리가 터질 것 같다"며 쓰러져 눈길을 모았다.

한 차례 실패한 멤버들은 멤버 추가를 선택했는데, 마지막 주자로 갑자기 하하의 막내딸 송이가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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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에 전 국가대표 윤성빈과 하하의 막내 딸 하송이 깜짝 등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합이 필요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은 멤버 전원이 미션에 참여해야 하며, 하나라도 성공하면 바로 퇴근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첫 번째는 출근 미션이었다. 멤버 간 상의 없이 전원 다른 교통 수단으로 여의도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 유재석은 "나 같은 베테랑이 다른 걸 타야 된다"며 당당히 수상 택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정류장은 텅 비어 있었다. 수상 택시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는 것. 유재석은 심지어 돌아오는 길을 헤매다 "우리 동네서 길을 잃었다"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이이경은 "재석이 형은 예능 신이기 때문에 우리만 잘 하면 된다"고 확신해 웃음을 더했다. 한참만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간 유재석은 이후 "괜히 잘난 척 했다가 망신 당했다. 아직도 배울 게 많다"라며 제작진에 사과해 폭소를 안겼다.

또 다른 '예능 베테랑' 하하는 무려 30분 동안이나 다른 멤버들의 선택을 신중히 추측했다. 하하는 큰 결심 끝에 "사랑한다. 나머지 멤버들 다 편하게 와라"더니 킥보드에 올라 쏟아지는 빗속으로 뛰쳐나가 감동을 자아냈다. 하하는 이후 촬영팀과도 떨어져 홀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자전거로 환승하게 된 하하는 거치 카메라 교체까지 홀로 마치며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소속사 대표 차를 카풀했고, 이미주는 같은 아파트 주민의 차를 히치하이킹했다. 주우재는 고민 없이 자차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하는 제한 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유재석은 "예능 초보들도 제 시간에 왔는데 20년 넘게 한 애가"라며 어이없어했으나, 마침내 등장한 하하는 "다리가 터질 것 같다"며 쓰러져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하하는 이어 "진짜 외로웠다. 찍어주는 사람도 없고"라며 울먹였으나, 유재석은 "돈 나간다. 빨리 카드 찍어라"며 전기자전거를 걱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주는 이에 "예능 인간 문화재 등극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하하의 시간 초과 외에도 박진주가 주우재와 같은 자차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미션은 시원하게 실패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두번째 미션은 얼음 바톤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였다. 한 차례 실패한 멤버들은 멤버 추가를 선택했는데, 마지막 주자로 갑자기 하하의 막내딸 송이가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이는 최선을 다해 달렸으나, 15초 초과로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하는 "아빠 상상도 못 했다. 그래서 유치원 안 갔구나"라며 당황했고, 유재석은 "나은이(유재석 딸)도 나오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60초 간 버스를 50m 옮겨야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미션이 1:6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멤버들을 상대할 한 명은 무려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이었다. 윤성빈은 멤버들이 버스를 한 발자국도 밀지 못하는 동안 홀로 앞서나가며 경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윤성빈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윤성빈은 땀으로 잔뜩 젖은 등을 공개해 탄성을 더했다. 이이경은 이에 "헤라클래스냐. 아까 카메라 감독님도 놀라시더라"며 박수를 보냈다. 결국 조기 퇴근에 실패한 멤버들은 "다음에는 몸 말고 머리 쓰는 걸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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