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입성 위해 출국…PSG, 마요르카와 이적 절차 완료→이강인 계약 사인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PSG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이 출국한 가운데 이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8일(한국시간) 'PSG와 마요르카가 이강인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이강인은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선수다. 이강인은 이미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PSG와 마요르카는 2200만유로(약 312억원)로 추산되는 이강인의 이적료에 대한 마지막 문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종료 이후 국내에 머물고 있었던 이강인은 8일 오전 출국했다. 이강인은 PSG와의 입단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지난 6일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2200만유로에 합의했다'며 '지난시즌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PSG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매체 마르카는 지난 4일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완전 합의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유로를 지급하고 그 중 20%는 이강인이 가져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예고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포함해 6명을 사실상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지난 6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와 함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와 공격수 아센시오 영입을 발표했다. 이후 PSG는 7일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도 발표했다. PSG는 선수 영입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 영입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임 발표 이전인 지난달부터 PSG의 이적시장 선수 영입에 관여해고 이강인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강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에르난데스 영입 발표도 앞두고 있다.
[이강인, PSG가 영입한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위터/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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