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상은,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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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상은이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8시 23분경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화장실에서 이상은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관계자는 대기실로 돌아오지 않는 이상은에게 이상함을 느껴 화장실을 찾았고, 쓰러진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이상은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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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소프라노 이상은이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했다. 향년 46세.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8시 23분경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화장실에서 이상은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관계자는 대기실로 돌아오지 않는 이상은에게 이상함을 느껴 화장실을 찾았고, 쓰러진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이상은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초 이상은은 이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영장에서 영·호남 교류 목포시립합창단 초청 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현재 경찰은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인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상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뉴욕 매데스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매네스음악대학과 맨해튼음악대학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뒤 활동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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