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레스쿠 감독 "조규성 떠나면 대체자 구하기 어려워"

금윤호 기자 2023. 7. 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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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조규성에 대해 좋은 평가와 아쉬움을 함께 표했다.

최근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 이적설이 불거진 조규성에 대한 질문에 페트레스쿠 감독은 "제주전 이후 정상적인 훈련을 못했고 어제 하루 훈련에 참여해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답한 뒤 "당연히 잔류하면 했으면 한다. 하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 공격수 대체자 구하기 작업은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런 선수가 있겠지만 데려오기도 힘들고 매우 비쌀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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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전주,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조규성에 대해 좋은 평가와 아쉬움을 함께 표했다.

전북은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페트라섹에 대해 "경기 양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경기를 못 뛴지도 좀 됐고 부상도 있다"며 "2주 동안 훈련하긴 했지만 90분 풀타임 출전은 어렵다"며 교체 자원으로 분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서울에 대해 "조직력이 좋고 피지컬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면서 "골 넣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잘하는 콤비네이션 플레이 등을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근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 이적설이 불거진 조규성에 대한 질문에 페트레스쿠 감독은 "제주전 이후 정상적인 훈련을 못했고 어제 하루 훈련에 참여해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답한 뒤 "당연히 잔류하면 했으면 한다. 하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 공격수 대체자 구하기 작업은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런 선수가 있겠지만 데려오기도 힘들고 매우 비쌀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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