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1년 4개월만에 전국당구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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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1년 4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허정한은 8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50-45로 승리했다.
김하은은 지난해 11월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 여자 캐롬 국내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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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1년 4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허정한은 8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50-45로 승리했다.
지난해 제10회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허정한은 1년 4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당시에도 조치연을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허정한은 "작년 국토정중앙배 우승 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조치연 선수와 좋은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매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후반부에 그것이 잘 발휘돼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치러진 전문선수 캐롬 3쿠션 여자 결승에서 김하은(서울당구연맹)이 최봄이(숭실대학교)을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김하은은 지난해 11월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 여자 캐롬 국내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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