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 막내딸 등장에 "나은이 나 모르게 출연할듯"(놀면뭐하니)

하수정 2023. 7. 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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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이 하하의 막내딸 송이 등장에 깜짝 놀랐다.

첫 시도에서 실패한 뒤 다음 시도를 이어갔고, 마지막 7번째 주자는 하하의 막내딸 하송이었다.

열심히 달리던 하하는 깜짝 놀랐고, 딸 송이를 번쩍 들어안더니 "송이야 아빠 너무 놀랐다. 저기까지 뛰어 더 빨리, 더 빨리"라며 "송이 나올 줄 몰랐어. 할 수 있어 송이야. 송이야 아빠 상상도 못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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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놀면뭐하니' 유재석이 하하의 막내딸 송이 등장에 깜짝 놀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답합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빨리 퇴근하기 위해 여러 개의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째 미션은 '골목 이어 달리기'를 100초 안에 성공하는 것. 첫 시도에서 실패한 뒤 다음 시도를 이어갔고, 마지막 7번째 주자는 하하의 막내딸 하송이었다. 

열심히 달리던 하하는 깜짝 놀랐고, 딸 송이를 번쩍 들어안더니 "송이야 아빠 너무 놀랐다. 저기까지 뛰어 더 빨리, 더 빨리"라며 "송이 나올 줄 몰랐어. 할 수 있어 송이야. 송이야 아빠 상상도 못했다"고 응원했다. 

하하는 "너 이제 완전 데뷔한 거야? 이쪽 길로 갈라고?"라고 물었고, 송이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하하는 "너 그래서 오늘 유치원 안 갔구나"라고 말했다.

곧바로 도착한 유재석은 "너 삼촌한테 최근에 동영상 보냈잖아. '놀면뭐하니' 나 대신 하겠다고"라며 웃었다.

송이는 "엄마 핸드폰에서 다 봤는데 삼촌 이름 안다. 메뚜기 삼촌"이라고 했고, 하하는 "잘 살리지? 얘가 방송 괴물"이라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혹시 나은이도 나 모르게.."라며 깜짝 출연을 걱정했다. 

골목 이어 달리기는 송이의 노력에도 실패했고, 유재석은 송이를 향해 "나중에 삼촌 집에 놀러와~ 나은이 언니랑 재밌게 놀자"라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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