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델레핀 감독의 평가 "韓-아이티, 둘 다 경기력 더 올려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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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다 폼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니콜라스 델레핀 아이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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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두 팀 다 폼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니콜라스 델레핀 아이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아이티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아이티는 전반 16분 네리야 몽데시르(몽펠리에)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지소연 장슬기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뒤 델레핀 감독은 "역시 어려운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좋았으나 반반이다. 내용은 좋았지만, 축구는 결과가 중요한데 아쉽다. 전반 내용은 굉장히 좋았다. 좋은 에너지가 있었다. 우리팀다운 전반전이었다. 하지만 우리 첫 경기는 15일 뒤다. 부상 선수가 있고, 컨디션 올려야 한다. 후반 시작하면서 골을 허용해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 아이티는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년 FIFA 여자월드컵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아이티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과 칠레를 연이어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본선에서는 영국, 덴마크, 중국과 D조에서 격돌한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렵다는 예측이다.
델레핀 감독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조금 놀랐다. 우리가 대한민국 경기를 봤을 때 경기 시작은 보통 내용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후반에는 감독이 지시를 했는지 측면 공격을 많이 했다. 우리에는 어려움이었다. 둘 다 폼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목표는 살짝 다를 것 같다.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탈꼴찌를 노리고, 한국은 우리보다 갈망이 더 높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선수는 박은선이었다. 다행히 출전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팀은 한 선수보다 총체적으로 팀 조합이 장점인 것 같다. 우리 아이티 첫 경기는 중국이다. 사실 아이티라는 나라가 지구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은 목표가 있다. 중국, 덴마크 등 최선을 다해 서프라이즈 만들려고 한다. 영국과의 마지막 경기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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