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일류첸코 or 박동진' 선발 고민하는 안익수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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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두고 고민이 많은 모습이었다.
전북과 서울은 8일 오후 19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30점으로 5위,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서울은 나상호, 일류첸코, 임상협, 박수일, 팔로세비치, 이승모, 이태석, 이한범, 오스마르, 김주성, 백종범을 선발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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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전주)]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두고 고민이 많은 모습이었다.
전북과 서울은 8일 오후 19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30점으로 5위,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서울은 나상호, 일류첸코, 임상협, 박수일, 팔로세비치, 이승모, 이태석, 이한범, 오스마르, 김주성, 백종범을 선발로 낙점했다. 최철원, 김진야, 이시영, 기성용, 고요한, 윌리안, 박동진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요한이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안익수 감독은 "아킬레스건 부상이 여전히 조금씩 괴롭히는 것 같다. 재활을 열심히 잘했는데 조금씩 아프다고 한다. 극복해가면서 예전의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많은 시간은 어렵겠지만 경험이 많고, 충성심이 높은 선수라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서울의 고민은 최전방이다.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가면서 공백이 생겼다. 일류첸코와 박동진이 있지만 황의조만큼의 득점력이 기대되지 않는다. 오늘 경기에서는 일류첸코가 선발이다.
이를 두고는 "항상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경기에 뛰든, 안 뛰는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 황의조가 있을 때는 벤치에도 포함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오늘도 일류첸코, 박동진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줄 것이다.
일류첸코와 박동진 중에서 일류첸코를 고른 이유에 대해선 "역할에 따라 다르다. 상대와 경기할 때 역할적으로 어떤 선수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물론 그 고민이 100% 딱 맞지는 않는다. 그래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이승모의 빠른 적응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영입했는데 빠르게 중원에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항상 팀을 위해 노력해준다. 그런 자세가 여전히 한결같다"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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