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조규성 이적설’ 페트레스쿠 감독, “잔류 원하지만, 도전 의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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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조규성의 도전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잔류 희망을 품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쉽지 않은 상대다. 조직력과 피지컬이 좋다. 우리가 최근 몇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을 활용할 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북 사령탑 부임 이후 3경기의 K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생각보다 피지컬과 선수의 퀄리티가 좋다. 루마니아보다 더 저돌적이다"고 느낀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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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조규성의 도전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잔류 희망을 품었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이 야심 차게 영입한 2m 장신 수비수 토마스 페트라섹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양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풀타임은 무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조규성도 벤치에서 대기하는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정상적인 훈련 소화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활약 이후 유럽 무대에서 주목하는 중이다. 최근은 덴마크의 미트윌란과 강력하게 연결되면서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다.
이에 대해서는 “아쉽다. 남았으면 한다. 하지만, 도전 의사는 존중해야 한다”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강하다. 2017년 이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강자의 면모를 선보이는 중이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쉽지 않은 상대다. 조직력과 피지컬이 좋다. 우리가 최근 몇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을 활용할 것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통계가 모든 걸 대변해주지는 않는다. 자신감 부담 경기 후에 지켜보자”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북 사령탑 부임 이후 3경기의 K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생각보다 피지컬과 선수의 퀄리티가 좋다. 루마니아보다 더 저돌적이다”고 느낀점을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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