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女축구대표팀 출정식 간 박보균 “새 신화 장식할 것”

김미경 2023. 7. 8.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아이티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이날 친선경기 후 열린 출정식에서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월드컵 출정식
친선경기서 아이티에 2-1 역전승
지소연 1골 1도움에 장슬기 역전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아이티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이날 친선경기 후 열린 출정식에서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이날 출정식을 겸한 친선 경기에서 아이티(53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H조에 속했다. FIFA 랭킹 2위의 독일이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한국(17위), 콜롬비아(25위), 모로코(72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