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빗속 외로운 질주.."카메라도 없고" 울먹 [별별TV]

이시호 기자 2023. 7.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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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방송인 하하가 빗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마쳤다.

무려 30분 동안 다른 멤버들의 선택을 신중히 추측하던 하하는 큰 결심 끝에 킥보드에 올랐다.

하하는 "사랑한다. 나머지 멤버들 다 편하게 와라"며 쏟아지는 빗속으로 뛰쳐나가 감동을 안겼다.

이후 촬영팀과도 떨어진 하하는 자전거로 환승하며 홀로 거치 카메라 설치까지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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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방송인 하하가 빗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마쳤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단합이 필요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모두 다른 교통 수단으로 여의도에 도착해야 했다. 무려 30분 동안 다른 멤버들의 선택을 신중히 추측하던 하하는 큰 결심 끝에 킥보드에 올랐다. 하하는 "사랑한다. 나머지 멤버들 다 편하게 와라"며 쏟아지는 빗속으로 뛰쳐나가 감동을 안겼다.

이후 촬영팀과도 떨어진 하하는 자전거로 환승하며 홀로 거치 카메라 설치까지 해 눈길을 모았다. 어렵게 도착한 하하는 "다리가 터질 것 같다"며 쓰러진 뒤 "진짜 외로웠다. 찍어주는 사람도 없고"라며 울먹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주는 이에 "예능 인간 문화재 등극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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