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군 복무 근황 공개 “뜨거운 미래 그리는 마음 변하지 않아” [전문]

제이홉. 사진｜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군 복무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군 복무 중인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미! 잘 지내죠? 저는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끝마치고 임명받아, 열심히 한 기수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라고 적었다.

제이홉은 “역시나 너무 바쁘게 일과를 보내다 보니 소식을 들려드릴 시간이 없었다. 짧게나마 글로써 안부를 전하고자 이렇게 찾아왔다”고 했다.

제이홉은 이어 “뜨거운 7월 군 임무 수행을 하면서 역시나 작년 이 시기쯤 제이홉으로서 뜨겁게 활동했던 그 날들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라고 지난 여름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전혀 다른 각각의 제 모습이지만 뜨겁게 미래를 그리는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든 변하지 않은 정호석과 제이홉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왔다”며 “우리 아미 더위 조심하시고 비 조심 하시고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들과 훈련병분들도 건강을 기원하겠다. 충성”이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제이홉. 사진｜위버스

제이홉은 지난 4월 강원도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지난 5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글 전문>

아미!! 잘 지내죠???

좋은 주말입니다

저는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끝마치고 임명받아, 열심히 한 기수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역시나 너무 바쁘게 일과를 보내다 보니

소식을 들려드릴 시간이 없었네요 ..

짧게나마 글로써 안부를 전하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7월 군 임무 수행을 하면서 역시나 작년 이 시기쯤 제이홉으로서 뜨겁게 활동했던 그 날들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전혀 다른 각각의 제 모습이지만

뜨겁게 미래를 그리는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든 변하지않은 정호석과 제이홉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하하

우리 아미 더위 조심하시고~~

비 조심 하시고~~~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들과

훈련병분들도 !!!!!!!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충성!!❤️‍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