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곽민정 부부, 수원에서 시구·시타 “생애 첫 시구, 가문의 영광이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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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으로 이적한 문성곤이 아내 곽민정과 함께 시구·시타에 나섰다.
문성곤과 곽민정 부부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문성곤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KT 소닉붐(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8000만원)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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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길준영 기자] KT 소닉붐으로 이적한 문성곤이 아내 곽민정과 함께 시구·시타에 나섰다.
문성곤과 곽민정 부부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문성곤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KT 소닉붐(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8000만원)으로 이적했다. 다가오는 새 시즌 선수단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살면서 처음 시구를 해봤다”라며 웃은 문성곤은 “공이 잘 가서 다행이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준 형제 구단 KT에 감사하다.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거운 한 시즌 보여주시면 좋겠다.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다”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남편과 함께 시타에 나선 곽민정은 “이런 큰 야구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영광이고 이색적이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KT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져간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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