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의 재확인!..."이강인 PSG 이적은 의심의 여지 없어" 며칠 내 '성명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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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둔 김민재와 함께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은 가장 큰 화두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PSG 이적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난 달 계약은 합의됐으며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며칠 내 성명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뤼카 에르난데스, 셰르 은두루, 이강인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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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의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여름 국내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둔 김민재와 함께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은 가장 큰 화두였다.
본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다. 이들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실질적인 접촉까지 했다. 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적료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로드리고 리켈메까지 거래에 포함시켰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잠잠해진 후, PSG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강인 관련 소식을 심도 있게 전달하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언급했기에 가능성은 더욱 높았다.
아틀레티코와 달리 PSG는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바이아웃 지불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과 PSG의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된 상태였다.
이적은 '시간 문제'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적이 거의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이강인의 이적을 확언했다. '코페' 등 스페인 현지 매체는 이를 부정하는 말을 했지만 PSG 이적 가능성은 충분했다.
이적료 차이로 인해 약간의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2200만 유로(약 314억 원) 이상을 고집했고 PSG는 2000만 유로(약 285억 원) 정도를 원했다. 하지만 PSG가 2200만 유로를 내기로 결정하면서 이적료 문제는 사라졌다. 모레토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200만 유로로 이강인은 PSG 이적을 마무리했다. 거래는 합의됐다"라고 전했다.
PSG는 순차적으로 신입생들의 오피셜을 발표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부터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누엘 우가르테까지. 이강인과 함께 이적이 예상됐던 선수들이 하나 둘 이적을 완료했다. 국내 팬들은 이강인의 오피셜이 나오지 않은 것에 불안감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없었다.
로마노 기자가 8일 다시 한 번 이를 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PSG 이적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난 달 계약은 합의됐으며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며칠 내 성명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뤼카 에르난데스, 셰르 은두루, 이강인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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