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시원한 생수 드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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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가 제공됐다.
'한옥마을 어진포럼(회장 조문규)'은 8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대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얼음생수 나눔행사'를 가졌다.
어진포럼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대해 한복체험과 공예체험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눠주는 등 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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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가 제공됐다.
‘한옥마을 어진포럼(회장 조문규)’은 8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대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얼음생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환영 인사를 건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공된 생수는 어진포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얼음 생수 나눔 행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옥마을 어진포럼’은 전주한옥마을 일대 사업주들이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결성한 단체로,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어진포럼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대해 한복체험과 공예체험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눠주는 등 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극복 성금 5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문규 회장은 “지난해 한옥마을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한옥마을을 다시 찾고 싶고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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