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피지컬에 고전…벨호, ‘출정식’ 아이티전 전반 0-1로 마무리[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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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가 답답한 흐름 속에 아이티에 끌려가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평가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심서연~임선주~김혜리로 스리백을 구축한 대표팀은 전반 초반 아이티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아이티의 속도와 피지컬에 밀려 상당히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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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벨호’가 답답한 흐름 속에 아이티에 끌려가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평가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아이티전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이다.
심서연~임선주~김혜리로 스리백을 구축한 대표팀은 전반 초반 아이티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아이티는 양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격 기회를 엿봤다. 크로스는 물론 문전에서 세밀한 플레이로 대표팀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 14분 선제 실점했다. 아이티의 후방 패스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추효주가 걷어내지 못했다. 그 사이 몽데지르가 단숨에 페널티박스로 진입했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그대로 대표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에도 아이티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슛을 한 차례 날렸다. 대표팀은 후방에서 시작되는 공격 전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벨 감독은 이후 추효주를 3선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포메이션을 포백으로 바꿨다. 김혜리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했다. 볼 흐름이 다소 원활해졌으나 두드러진 공격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아이티의 속도와 피지컬에 밀려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추가시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손화연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패스했다. 최유리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는데 아이티의 수비를 맞고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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