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K-듀란트까지 합류' 김승우의 자신감 "팀 분위기 좋다"

종로/홍성한 2023. 7.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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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용산고 3학년 김승우(194cm, G·F)는 8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안양고와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서울·경인·강원 B조 경기에 26분 40초 출전,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92-65)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김승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 지금까지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감독님과 (이)유진이 합류 이후 첫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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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종로/홍성한 인터넷기자]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용산고 3학년 김승우(194cm, G·F)는 8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안양고와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서울·경인·강원 B조 경기에 26분 40초 출전,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92-65)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김승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 지금까지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감독님과 (이)유진이 합류 이후 첫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용산고는 주말리그를 앞두고 이세범 감독과 'K-듀란트'라고 불리는 유망주 이유진(200cm, G·F)이 U19 대표팀에 합류하며 공백이 생겼다. 그럼에도 막강했다. 4경기 평균 93.7점을 기록하며 4연승을 질주, 무패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김승우는 "유진이가 빠지면서 높이가 낮아지다 보니 수비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이 부분이 잘된 점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비결을 말했다.

2023 연맹회장기 김천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용산고는 이유진과 에디 다니엘(192cm, F·C), 장혁준(193cm, G·F) 등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팀의 주장으로써 김승우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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