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장성규 "가수인데 노래만 못하는 격" 비유에 발끈 [얼리어잡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자신만의 핸디캡 극복법을 공개한다.

9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국립부산해사고 학생들의 선상 훈련 현장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실제 배를 타고 해기사 양성 교육과 훈련을 받는 부산해사고 학생들의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이와 함께 헬기와 경비함정까지 출동한 실전 같은 해양경찰 조난 구조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그런 가운데 뱃멀미만 빼면 모든 것이 적성에 맞는다는 학생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라는 직업은 너무 잘 맞는데 유일하게 노래만 못하는 것"이라고 비유하자 황광희는 "지금 내 얘기 한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에 황광희는 치열한 아이돌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자신만의 핸디캡 극복법을 밝혔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부산해사고를 대표하는 얼리어잡터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두 학생은 각각 바다를 지키는 히어로 '아쿠아맨'과 마법을 쓰는 소녀 '예르미온느' 등 영화 속 캐릭터 이름을 딴 별명을 지니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얼리어잡터'는 9일 오후 1시 30분 방송된다.

['얼리어잡터' 황광희 등. 사진 = KBS 1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