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홍걸 민주 복당, 꼼수 탈당·복당 반복 민심에 정면으로 역주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홍걸 의원의 복당을 의결한 것과 관련 "꼼수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민심에 정면으로 역주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논란이 된 인사가 당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으면 탈당시켰다가 논란이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민주당의 행태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며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2호 쇄신안으로 '꼼수 탈당'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의원의 복당은 혁신위가 내놓을 2호 혁신안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홍걸 의원의 복당을 의결한 것과 관련 "꼼수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민심에 정면으로 역주행"했다고 비판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복당 요건이 충족됐다고 했지만, 재산 축소 신고는 법원에서 벌금 80만 원 확정판결을 받았고, 대북 소금 지원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부대변인은 "민주당 결정대로라면,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더라도 의원직 상실형만 면한다면 사실상의 무죄로 받아들이고 당에서 돌보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지적했다.
그는 또 "논란이 된 인사가 당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 같으면 탈당시켰다가 논란이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시키는 민주당의 행태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며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2호 쇄신안으로 ‘꼼수 탈당’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의원의 복당은 혁신위가 내놓을 2호 혁신안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돼 민주당에서 제명됐다가 지난 7일 복당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틴이 반란자 ‘프리고진’을 살려둔 결정적 원인
- [단독] 박범계, 장관 시절 검찰 특활비 일선에 직접 배정…당시 수사개입 논란 제기
- [단독] ‘권언유착’ 재수사 중앙지검, MBC 기자의 ‘채널A사건’ 수사기록 유출 의혹도 들여다본
- 이효리, ♥이상순과 ‘49금 무대’ 이후 녹다운
- 선우은숙, ‘재혼’ 유영재에 불만…“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 들판서 피어오른 녹색 기체…‘수포· 구토·의식 잃기도’ 러 화학무기 사용 의혹(영상)
- 캄보디아서 BJ 사망…수상한 중국인 부부 행적 담은 CCTV 공개된다
- 출근 첫날 상습 절도범 잡고 극단선택 시도자 살린 27세 여경 화제
-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횡령·문서위조 혐의’ 더기버스 대표 추가 고소
- [단독]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2030년 세계 최강 ‘레드백 개량형’으로 거듭난다[정충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