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아 살해' 친부·외할머니 구속‥"아이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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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부와 외할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오후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다운증후근을 지닌 신생아를 살해하기 위해 방치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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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부와 외할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오후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오후 2시쯤 호송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온 40대 친부는 취재진에 "죄송하다"고 말했고 60대 할머니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정말 미안하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다운증후근을 지닌 신생아를 살해하기 위해 방치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39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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