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수련대회 성료

회원 화합·소통의 장 마련···지역농업 발전방향 모색

계룡시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수련대회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6~7일 전남 담양에서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 소통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하계수련대회는 지역 농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및 회원 간 정보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딸기를 활용한 6차산업 관련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농업인학습단체에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농업을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6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