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13회 연속 이사국 진출

김은비 2023. 7. 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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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러-우 사태 등으로 세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FAO 이사국으로서 세계 식량안보를 위해 국제기구 및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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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간계획]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3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농식품부)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9년 이래 13회 연속 FAO 이사국으로 선출돼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FAO는 기아 퇴치 및 영양 개선, 식량 불안정 완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농업전문기구이다. 이사회(총 49개국, 임기 3년)는 매년 2~3회 개최된다.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격년 개최)에 상정되는 중기계획, 사업 방향, 예산, 각종 위원회 논의 결과 등의 제반 중요 의제를 사전에 검토·조율한다.

이번 선거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국가가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러-우 사태 등으로 세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FAO 이사국으로서 세계 식량안보를 위해 국제기구 및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계획(7월10일~7월14일)이다.

주요 일정

△10일(월)

09:30 간부회의(차관, 세종)

11:00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 회의(장관, 서울)

14:20 아프리카 8개국 양자회담(장관, 서울)

18:00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 회의(차관, 서울)

△11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2일(수)

-

△13일(목)

08:00 차관회의(차관, 세종)

△14일(금)

10:00 직원조회(장관, 세종)

10:00 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서울)

11:40 다자녀 직원 오찬 간담회(장관, 세종)

보도계획

△9일(일)

11:00 삼계 공급확대 등 여름철 닭고기 수급 안정에 최선

11:00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로산지 유통 규모화, 디지털 전환 이끈다

△10일(월)

11:00 ‘복분자 동결건조분말’ 항산화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 등록

11:50 ‘케이(K)-라이스벨트’로 하나된 한국과 아프리카, 굳건한 농업협력 약속

△11일(화)

06:00 농촌소멸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 제1차 회의 및 포럼 개최

11:00 한국산 농식품, K-푸드 로고로 쉽게 확인한다!

11:00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MOU 체결

△12일(수)

11:00 품사료의 여왕 ‘알팔파’ 국내 생산 시대 열다

△13일(목)

11:00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6기 교육생 선정

11:00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 원산지 확인하세요!

11:00 2023년 상반기 불법 종자 유통 79업체 적발 조치

△14일(금)

14:00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다자녀 직원과 오찬간담회 개최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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