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로운, 11일 데뷔 첫 선발 등판… 사령탑이 밝힌 선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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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루키 이로운(18)이 오는 11일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최근 SSG는 선발투수들의 줄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박종훈의 이탈로 SSG는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강민(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강진성(1루수)-김성현(3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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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루키 이로운(18)이 오는 11일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SSG는 8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근 SSG는 선발투수들의 줄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작은 올 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2.52로 활약한 에이스 커크 맥카티의 부상이었다.
맥카티는 지난 6월23일 전완근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다. 이후 상태가 호전됐으나 전반기 내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SSG는 에이스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잠수함 박종훈을 낙점했다. 박종훈은 맥카티의 대체 선발로 나선 첫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5일 경기에서 2.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결국 다음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당초 박종훈은 오는 11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박종훈의 이탈로 SSG는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장고의 고민 끝에 화요일 대체 선발투수로 루키 이로운을 낙점했다.
이로운은 올 시즌 3승 4홀드 평균자책점 5.5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6월21일과 6월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홀드를 챙기며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김원형 감독은 이로운의 발탁 이유에 대해 "마운드에서 신인답게 자신 있게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잠깐이지만 선발투수를 경험하는 것도 본인한테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처음에 이로운을 봤을 때 전형적인 불펜투수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선보여 대체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이번 선발 등판이 좋을 경우 올 시즌 당장은 아니지만 시즌이 끝나고 선발투수로 준비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형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로운에게 "선발투수로 나간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강민(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강진성(1루수)-김성현(3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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