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만난 유국희 원안위원장 "지속적인 검증 해달라"

임유경 2023. 7. 8.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유국희 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IAEA 종합보고서의 과학기술적 검토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향후 IAEA의 지속적 검증과 함께 한국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계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날 저녁 한국에 입국해, 9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IAEA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과 IAEA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면담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면담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유국희 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IAEA 종합보고서의 과학기술적 검토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향후 IAEA의 지속적 검증과 함께 한국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계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날 저녁 한국에 입국해, 9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유 위원장을 면담한 뒤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IAEA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과 IAEA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한에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4일부터 일본을 방문해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염수 처리계획 검토내용 발표’ 합동브리핑을 열고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기준에도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