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다!' 그라운드 정비 시작, 10번째 엘롯라시코 개시 준비 [MD부산]
2023. 7. 8. 17:02
[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 10번째 엘롯라시코가 열릴 전망이다.
LG와 롯데는 8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선발 투수는 각각 아담 플럿코와 박세웅이 예고됐다.
이날 경기 개시가 불투명했다. 전날(7일)부터 내린 비가 이날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비 예보는 오후 5시까지로 길어졌고, 오후 3시 경에는 다시 굵은 비가 쏟아졌다.
다행히 오후 4시쯤 점차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경기장에 도착한 LG 선수들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1루 측에서는 롯데 선수들도 캐치볼로 몸을 달궜다.
그리고 개시 1시간 전을 앞두고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대형 방수포가 걷혔고, 관중석에 고인 물기를 닦고 있다. 오후 5시 관중들도 입장을 시작했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안치홍(1루수)-잭 렉스(지명타자)-한동희(3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2루수)-김민석(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LG는 홍창기(우익수0-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출격한다.
[그라운드 정비에 나선 사직구장. 사진=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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