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가격 '껑충'...라면·과자값 인하 행렬 동참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달부터 일부 라면과 과자, 빵 가격은 내렸지만,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빙과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부터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린데 따른 것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2월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할인점과 일반 슈퍼 공급가를 인상했고,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도 인기 제품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일부 라면과 과자, 빵 가격은 내렸지만,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빙과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부터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린데 따른 것입니다.
급기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근에는 일부 아이스크림의 편의점 공급 가격이 25% 인상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 물가지수는 119.9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상승했습니다.
빙과 업체들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2월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할인점과 일반 슈퍼 공급가를 인상했고,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도 인기 제품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다만, 라면 업체와 제과·제빵 업체들도 같은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가격을 인하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