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키움 김건희를 사령탑은 어떻게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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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1차지명 신인' 김건희(18)를 언급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첫술에 어떻게 배부르겠나. 등판 상황이 편했어도 많이 긴장됐을 거다. 연습과 다르고 2군에서의 투구와 또 다르다"며 "김건희가 한 단계 앞으로 나가기 위한 좋은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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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1차지명 신인' 김건희(18)를 언급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7일) 경기에서 '투타 겸업'을 하고 있는 우완 김건희가 1군 마운드에 올라갔다. 앞선 4월4일 LG 트윈스전에서 타자로 1군에 데뷔했지만 투수로선 처음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 2피안타 1사사구로 무너졌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첫술에 어떻게 배부르겠나. 등판 상황이 편했어도 많이 긴장됐을 거다. 연습과 다르고 2군에서의 투구와 또 다르다"며 "김건희가 한 단계 앞으로 나가기 위한 좋은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7일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 이안 맥키니는 6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시속 140km 안팎에 머물렀지만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주는 점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연속 안타를 허용하거나 갑자기 흔들리고 무너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 부분만 보완한다면 큰 문제 없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1번타자로 송성문을 내세운다. 송성문은 2017년 5월13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247일 만에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날 등판하는 두산 우완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2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인 송성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타순 변동에 대해 "뭐라도 해봐야 한다. 어제(7일) 한 점도 못냈다. 득점을 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조금이라도 나은 선수가 앞에 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김웅빈(1루수)-박주홍(좌익수)-이지영(포수)-김주형(유격수)-김준완(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최원태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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