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황경민·허수봉 강타…임도헌호, AVC챌린저컵 첫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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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태국을 3-0(25–20 25–15 25–23)으로 완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남자대회에 진출한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각 대륙 챌린저컵에서 우승한 팀 등 8개팀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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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 거둬야 FIVB 챌린저컵 출전 가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태국을 3-0(25–20 25–15 25–23)으로 완승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조 1위로 올라섰다. 다음 경기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정지석이 16점, 황경민이 12점, 허수봉이 1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남자대회에 진출한다.
FIVB 챌린저컵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각 대륙 챌린저컵에서 우승한 팀 등 8개팀만 출전한다. 한국이 여기에서도 우승하면 내년에는 세계 최정상급 국가대표팀들이 경쟁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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