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의 복귀' KIA 캡틴 김선빈 1군 엔트리 등록...'햄스트링 부상' 황대인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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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주장 김선빈이 돌아왔다.
KIA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선빈과 투수 이의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18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선빈은 다음날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 소견이 나왔다.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12타수 5안타) 4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선빈은 예상보다 빠르게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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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주장 김선빈이 돌아왔다.
KIA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선빈과 투수 이의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4이닝을 소화한 투수 김재열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대인은 말소됐다.
김선빈은 지난 6월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회 수비 도중 제이슨 마틴의 타구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강타당했다. 18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선빈은 다음날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 소견이 나왔다.
4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김선빈의 회복 속도는 빨랐다. 부상을 당한지 13일 만에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소화하며 1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12타수 5안타) 4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선빈은 예상보다 빠르게 1군에 복귀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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