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수출기업 발목 잡는 할랄인증 교차인정"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할랄인증 교차인증제를 요청했다.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국내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는 할랄인증 교차인정의 신속한 해결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도내기업의 할랄인증 획득과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할랄인증 교차인증제를 요청했다.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니 할랄보장청에서 한국기관의 인증을 교차 인정하게 되면 국내 수출업체에 큰 도움이 된다. 인증취득에 드는 시간,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서다.
김 지사는 "국내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는 할랄인증 교차인정의 신속한 해결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도내기업의 할랄인증 획득과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음료 제품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 비할랄제품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하는 등의 판로확보 장애요인이 발생해서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