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종식' VS '생존권 보장'... 초복 앞두고 개 식용 맞불집회 [TF사진관]

서예원 2023. 7. 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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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사흘 앞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일대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 건너편에서 육견협회 회원들이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는 "개를 식용으로 기르고 죽이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는 물론 축산·위생·환경 관련 현행법 위반"이라며 "정부는 개식용 산업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처벌 및 완전한 산업 종식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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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사흘 앞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일대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 건너편에서 육견협회 회원들이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초복을 사흘 앞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일대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 건너편에서 육견협회 회원들이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는 "개를 식용으로 기르고 죽이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는 물론 축산·위생·환경 관련 현행법 위반"이라며 "정부는 개식용 산업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처벌 및 완전한 산업 종식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육견협회는 "개를 생업으로 하는 농민의 생존권을 짓밟는다"며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말했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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