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위' 신유빈, 아쉬운 역전패…일본 유망주에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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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세계 랭킹 9위의 신유빈이 일본 유망주 키하라 미유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27위 키하라에게 2-3(11-4 11-7 9-11 5-11 9-11)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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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여자 탁구 세계 랭킹 9위의 신유빈이 일본 유망주 키하라 미유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27위 키하라에게 2-3(11-4 11-7 9-11 5-11 9-11)로 역전패를 당했다.
신유빈은 키하라를 상대로 여유 있게 1게임과 2게임을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3게임 작전 시간 후 포핸드 공격 중심으로 전술을 바꾸며 내리 3, 4게임을 가져왔다.
마지막 게임에서 신유빈은 키하라에게 리드를 내주며 추격에 나섰지만 9-11로 따라잡지 못했다.
신유빈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일본 유망주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튀니스 결승에서 하리모토 미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번 경기 키하라에게 발목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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