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상반기 신규등록 신에너지차 313만대…역대 최다

박종국 2023. 7. 8.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가 313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8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312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전체 자동차는 1천68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신규 운전 면허자는 1천191만명으로, 8%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가 313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8일 보도했다.

충전 중인 중국 전기차들 [펑파이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312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전체 자동차는 1천68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신규 운전 면허자는 1천191만명으로, 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포함한 누적 등록 동력 엔진 차량은 4억2천600만대로 늘었다.

동력 엔진 차량 운전 면허자는 5억1천300만명에 달했으며 이 중 92.7%가 자동차 운전 면허자였다.

전국 88개 도시의 누적 자동차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베이징과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는 600만대, 충칭과 상하이 쑤저우는 500만대를 돌파했다.

p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